게으른열정부부의 일상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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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실 타일 셀프 수리, 깨진 타일 셀프 수리

안녕하세요. 게으른열정부부입니다.

21년 1월 초, 유난히 따뜻했던 겨울이 반격을 하듯이 갑자기 한파가 몰아치기 시작했다.

그쯤부터 화장실에서 늦은 저녁이나 세벽에 툭툭 쾅쾅 소리가 났다.

처음엔 윗집에 무슨일 있나 했지만, 연일 반복되는 소리에 소리가 나기 시작할 때 집안을 돌아보기 시작했다.

 

집을 돌아보니, 소리의 근원은 공용 욕실과 안방 욕실이었다.

공용 욕실은 안방과 거리가 조금 있어서 몰랐는데 집안을 돌아보니 소리가 나는 것을 보니 욕실 전체에서 소리가 나는 것이었다.

 

그렇다. 이번 포스팅은 욕실 타일을 셀프 수리하는 과정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안방 욕실 타일 셀프 수리

깨진 타일 셀프 수리



잠자는 세벽에 직감적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았다.

우선 잠을 깨고 생각을 해보니 세벽에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며 우선 잠을 청했다.

다음날 욕실을 들어가서 상태를 보니 큰 문제는 없어보였다.

그렇다면 문제는 안보이는 곳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겠지라고 생각하고 욕실장을 눌러봤다.

 

눌러보니 "찌그럭" 자갈이 갈리는 소리가 난다.

욕실장 뒤쪽 타일이 깨졌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우선 문제가 되는 욕실장을 뜯어야한다.

욕실 타일 셀프 수리, 깨진 타일 수리

욕실장은 슬라이드장으로 위아래 나사를 먼저 풀고 살짝 들면 빠지게 되어있다.

그리고 욕실장은 욕실장 아래 실리콘으로 붙어있는 부분을 제거하면 들어서 떼어낼 수 있다.

 

 

욕실장을 뜯고나서 타일을 보니 강추위로 타일이 금가있었다.

다행히 완전히 떨어지진 않은 듯 보였다.

 

이럴 때에는 실리콘으로 터진 타일사이를 매꿔주면 된다.

완벽한 수리는 아니지만 개인이 집에서 할 수 있는 보강책중에 하나일 것이다.

 

집에 구매해둔 실리콘으로 1차 보강을 해줍니다.

마무리는 다이소에서 구매한 실리콘 마무리도구로 하면 이쁘게 됩니다.

욕실 타일 셀프 수리, 깨진 타일 수리

 

실리콘으로 1차 마무리를 한 모습입니다.

중간 중간 타일을 눌러보니 떠붙임 방식의 시멘트가 타일과 떨어져서 공간이 보이는게 느껴지는데 혼자 하기엔 조금 벅차서 실리콘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이정도만 해도 아무 이상 없어 보였습니다.


집에서 비전문가가 할 수 있는 보강책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문제 파악하기

2. (저의 경우) 욕실장 뜯기

3. 슬라이드 문 제거

4. 욕실장 하부 실리콘 제거

5. 욕실장 제거(무거우니 두명이 필요)

6. 실리콘 바르기

7. 욕실장 설치

끝.


욕실 타일 수리하기 생각만큼 어렵진 않습니다.

시간과 노력이 조금 필요할 뿐입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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