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열정부부의 일상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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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냄비 셀프 복원하기, 검은 때 배끼기 TIP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안녕하세요. 게으른열정부부입니다.

요즘 아기 이유식 준비하는데 너무 바쁩니다.

점점 먹는 양도 늘어나고 횟수도 늘어나서 이틀에 한번 꼴로 이유식을 만듭니다.

이유식 만들다가 아기가 깨거나 손가는 일이 있을 때 조금만 있어서 이유식 만들던 냄비가 까맣게 타버립니다.

 

그래서 오늘은 까맣게 타버린 냄비 복원하는 방법에 대해 포스팅합니다.

 


탄냄비 셀프 복원하기, 검은 때 배끼기 TIP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고구마, 호박, 콩, 완두콩 등 이유식에 들어가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한번에 몰아서 익히거나 끓이면 좋은데, 종류마다 익히는 시간이 달라서 너무 어렵습니다.

 

무튼 이번에 고구마하고 당근을 익히는 도중에 완전 까맣게 타버린 냄비가 나왔습니다.

 

 

 

안과 밖이 모두 타고 그을렸습니다.

 

먼저 다이소에서 파는 조금은 뻣뻣한 사포같은 제질의 긁어내는 걸로 한번 해봅니다.

 

뚜껑 부분은 곧잘 지워지는 듯 합니다만, 냄비는 벗겨질 생각이 없는 듯 합니다.

 

그래서 물을 끓이고 과탄산소다를 넣어서 세척해보려고 합니다.

 

 

 

 

아기 빨래 소독할 때 쓰던 과탄산소다입니다.

저희는 가습기라던지 뜨거운물로 소독하는 곳에는 과탄산소다를 무조건 넣어서 청소하는 듯 합니다.

냄비에 물을 넣고보니 고구마를 올려놓았던 그 망도 까맣게 탔습니다.

이것도 같이 세척합니다.

 

물이 끓을 때까지 기다립니다.


1차 과탄산소다 투척

 

과탄산소다를 마구 뿌리니 거품이 엄청 올라옵니다.

어느정도 거품이 안날 때까지 끓여줍니다.

약 2분정도 더 끓이고 빼줬습니다.

세상에나 엄청 더럽고 군대군대 탔던 망이 새것처럼 깨끗해졌습니다.

 

군대 군대 조금 탄 부분이 있지만, 손으로 하니 금방 지워집니다.

 

냄비는 조금 지워지긴 했지만,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2차 과탄산소다 투척

 

다시 물을 넣고 끓입니다.

 

과탄산소다를 넣습니다. 거품이 가라앉은 뒤 2분동안 더 끓여줍니다.

 

이전보다는 많이 지워졌지만, 아직은 부족합니다.

 


3차 과탄산소다 투척

물을 끓이고 과탄산소다를 투척하고 더 끓입니다.

이번에는 물의 양을 줄였더니 바닥면에 있던 탄부분이 위로 올라옵니다.

 

많이 깔끔해졌습니다.

여기에서 고민입니다. 한번 더할지 아니면 손으로 탄부분을 제거할지.

저희는 손으로 제거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냄비 바닥 쪽에 홈이 있어서 이부분은 과도로 살살 긁어줬습니다.

 

 

다 긁었습니다. 새것과 같은 모습으로 다 지워졌습니다.

 

냄비 겉면은 약간 누런색이 보이지만, 겉모습은 별로 상관 없습니다.

만약 이부분이 맘에 안든다면 이 냄비보다 더큰 냄비에 넣어서 과탄산소다를 뿌리면 될 듯 합니다.

 

탄냄비를 안만들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이 만들어졌다면 과탄산소다/베이킹소다를 이욯해서 복원할 수 있습니다.

냄비가 아깝다면 이런 작업을 통해 복원할 수 있으니 버리지말고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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