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열정부부의 일상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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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게으른열정부부입니다.

일하는 장소도 변경되고 일도 바빠져서 한동안 접속도 못하고 있었지만,

이제부터 다시 블로그를 관리 하려고 합니다.

그 처음은 이사하고 애먹었던 시놀로지 나스 SKT 모뎀 브릿지 모드와 유무선 공유기 설정방법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시놀로지 나스 SKT 모뎀 브릿지 모드와 유무선 공유기 사용법

SKT 모뎀을 브리지 모드 사용하고 유무선 공유기에서 NAT 설정시 단점


방법 1: 모뎀을 브리지 모드로 전환

설명:
SKT 모뎀이 브리지(Bridge) 모드가 되면, 모뎀이 단순히 인터넷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만 하게 되고 NAT 기능은 와이파이 공유기가 모두 담당합니다. 이 경우, 외부에서 들어오는 접속은 와이파이 공유기가 직접 받으므로 와이파이 공유기에서만 포트 포워딩 설정하면 됩니다.

설정 순서:

  1. 모뎀 설정:
    • SKT 모뎀의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브리지 모드(또는 패스스루 모드)로 전환합니다.
    • (주의: 브리지 모드로 전환하면 모뎀의 NAT 기능이 꺼지므로, 모뎀 쪽에서 별도의 포트 포워딩 설정은 필요 없습니다.)
  2. 와이파이 공유기 설정:
    • 와이파이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합니다.
    • Synology NAS에 연결하려는 서비스(예: 웹 관리 포트 5000, 5001 등)에 대해 포트 포워딩 규칙을 설정합니다.
      • 예시: 외부 포트 5000을 NAS의 내부 IP(예: 192.168.1.10)의 5000 포트로 전달
  3. NAS IP 고정:
    • NAS의 IP 주소는 고정 IP 또는 DHCP 예약으로 설정하여, 포워딩 대상 IP가 변경되지 않도록 합니다.

 

 

 

 

 

 

 

방법 2: 더블 NAT 환경에서 DMZ(또는 이중 포트 포워딩) 설정

설명:
모뎀의 브리지 모드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 SKT 모뎀과 와이파이 공유기가 각각 NAT 기능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 경우, 외부에서 들어오는 요청이 두 단계를 거쳐야 하므로 모뎀과 와이파이 공유기 모두에서 포트 포워딩이 필요합니다.

설정 순서:

  1. SKT 모뎀 설정:
    • 모뎀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외부에서 들어오는 특정 포트를 와이파이 공유기가 할당받은 내부 IP로 전달하도록 포트 포워딩 규칙을 만듭니다.
      • 예시:
        • 외부 포트: 5000
        • 전달 대상: 와이파이 공유기 IP (예: 192.168.0.2)
        • 대상 포트: 5000
    • 대안: 모뎀에서 와이파이 공유기 IP를 DMZ로 지정하면, 모뎀이 모든 포트를 와이파이 공유기로 전달하게 되어 설정이 간소화됩니다.
  2. 와이파이 공유기 설정:
    • 와이파이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하여, 모뎀에서 전달받은 포트를 NAS의 내부 IP로 다시 전달하도록 포트 포워딩을 설정합니다.
      • 예시:
        • 외부 포트: 5000 (또는 모뎀에서 전달받은 포트)
        • 전달 대상: NAS의 내부 IP (예: 192.168.1.10)
        • 대상 포트: 5000
  3. NAS IP 고정:
    • 앞서와 같이 NAS의 내부 IP 주소를 고정 IP 또는 DHCP 예약으로 설정해, 포워딩 대상이 변하지 않도록 합니다.

 

 

 

 

 

 

 

정리

  • 브리지 모드 사용 시:
    • 모뎀: 브리지 모드로 설정 → NAT 기능 OFF → 포트 포워딩 없음
    • 와이파이 공유기: NAS로의 포트 포워딩 설정
  • 더블 NAT 사용 시:
    • 모뎀: 와이파이 공유기로 포워딩 (또는 DMZ 설정)
    • 와이파이 공유기: NAS로의 포트 포워딩 설정

원하는 외부 접속 포트(예: Synology 웹 관리 포트 5000/5001, 기타 서비스 포트 등)를 정확히 확인한 후 위의 절차에 따라 설정하시면 됩니다.

 

 

 

 

 

 

 

 

 

 

추가 

SKT 모뎀을 브리지 모드 사용하고 유무선 공유기에서 NAT 설정시 단점이 있습니다.

 

모뎀을 브리지 모드로 전환하면 모뎀 자체의 NAT 및 방화벽 기능을 우회하여 유무선 공유기가 모든 라우팅과 NAT 처리를 담당하게 됩니다. 이렇게 설정할 때 여러 장점(예: 이중 NAT 문제 해소)이 있지만, 몇 가지 단점이나 주의할 사항도 있습니다.

다음은 브리지 모드 사용 시 고려해야 할 단점들입니다:

  1. 모뎀의 내장 기능 미사용
    • NAT/방화벽 기능 상실:
      브리지 모드로 전환하면 모뎀에 내장된 NAT, 방화벽, QoS(서비스 품질) 기능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모뎀의 이러한 기능에 의존하는 일부 서비스(예: IPTV, VoIP 등)가 있다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ISP 제공 서비스 제한:
      일부 ISP에서는 모뎀의 특정 기능(예: 트래픽 관리, 보안 기능 등)을 활용하여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브리지 모드로 전환하면 이들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2. 공유기의 부하 증가
    • 모든 네트워크 처리를 공유기가 담당:
      브리지 모드에서는 유무선 공유기가 NAT, 방화벽, QoS 등 모든 라우팅 관련 기능을 처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네트워크 트래픽이 많거나 여러 가지 복잡한 기능을 동시에 사용해야 하는 환경에서는 공유기의 성능에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 하드웨어 성능 의존도:
      공유기의 성능이 충분하지 않으면, 처리 지연이나 패킷 손실 등 네트워크 품질 저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고성능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문제 해결 및 관리의 복잡성
    • 단일 장비에 의존:
      브리지 모드로 설정하면 모든 라우팅 및 NAT 관련 문제를 공유기에서 해결해야 하므로,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인 파악이 다소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 관리 인터페이스의 차이:
      모뎀과 공유기를 별도로 관리하던 환경에서 브리지 모드 사용 시, 관리 포인트가 공유기로 집중되므로, 기존에 모뎀에서 제공하던 일부 관리 기능(예: 연결 상태 모니터링 등)을 사용할 수 없게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브리지 모드를 사용하면 이중 NAT 문제를 해소하고 네트워크 구성이 단순해지는 등의 장점이 있지만, 모뎀의 일부 기능을 포기하게 되고 모든 네트워크 처리를 공유기가 담당하게 되므로 공유기의 성능과 관리 측면에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네트워크 사용 환경과 필요한 기능들을 고려하여 브리지 모드 사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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