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열정부부의 일상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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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넷플릭스 추천 영화 -1편

 

안녕하세요. 게으른열정부부입니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코로나로 인하여 연말연초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죠.

한살한살 나이 를 먹는 것도 서러운데 지인들과 모임도 못하고 슬픈 나날드립니다.

 

연말 회식도 없고, 지인 모임도 못하니 외출한다고 해도 드라이브 만 다녀올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시간은 흐르고 있으니 좀더 즐겁게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넷플릭스 추천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넷플릭스 가입은 초창기부터 해서 지금은 없어진 영화들도 있지만, 몇 가지만 추리고 2021년 1월까지 생존해 있는 영화들로만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의 넷플릭스 영화 추천 6편


영화 추천임으로 시리즈물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단순 시간 때우가 아닌 정말 재밌게 보고 생각날 때 한번씩 더 본 영화들이므로대부분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어바웃타임

 

어바웃 타임

 

찾아보니 전세계적으로 흥하진 않았고, 한국에서 유독 흥한 영화입니다.

(검색해보니..)

 

남자 주인공은 대대로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집안의 아들이고, 나중에 아버지로부터 능력 사용법을 배웁니다.

우연히 만난 여자를 찾기 위해 사용하고, 하나뿐인 여동생의 문제 해결을 위해 사용합니다.

 

한국의 정서와 매우 잘 맞아 떨어지는 영화 였던 것 같습니다.

영화 보는 내내 잔잔한 미소를 띄게 만들며, 잔잔한 감동을 가져다 줍니다.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꼭 보시길 추천드리며, 영화를 보며 충분히 그 감동을 느끼시기 바랍니다.

 

 


아메리칸 쉐프

 

아메리칸 셰프

 

이 영화는 주방장인 주인공과 그 아들, 비록 이혼을 했지만 친구같은 감정을 가진 가족의 이야기를 매우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 입니다.

음식으로 이야기를 풀고 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군침이 돌았습니다.

 

신나는 쿠바음악(?)이 BGM으로 자주 나오며, 아빠와 아들의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며, 역시 잔잔한 웃음을 가져다 주는 영화입니다.

 

저녁 늦게 영화를 본다면, 야식이 당길 수 있으니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은 낮에 보세요.


인턴

인턴

 

앤 해서웨이가 나오는 영화는 대부분 영화관에서 보는 편입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흥행한 영화로 알고 있었는데 누적관객이 360만정도 되내요.

 

처음 남자 주인공인 로버트 드 니로는 은퇴후 쇼핑몰 회사에 인턴으로 취직을 하며 영화가 시작합니다.

열정적인 30세 CEO 앤 해서웨이는 처음에는 나이든 인턴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가, 소포가 가득차있는 책상을 남자주인공이 청소를 해놓을 것을 알고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남자 주인공의 인생경험으로 앤해서웨이는 많은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게 됩니다.

두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는 아니며, 현대인의 직장생활과 거리는 멀지만 영화를 보는 내낸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정이 드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내 아내의 모든것

 

내 아내의 모든 것

 

주인공은 임수정과 이선균, 류승룡이지만, 류승룡의 영화속 이미지가 너무 강렬해서 이선균이 조금 뭍히는 느낌이 있는 작품이다.

 

임수정은 스트레스로인해 직장에서 돌아온 이선균에게 온갖 잔소리(폭언과 독설)를 합니다.

그러면서 이선균은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되고,

그러다 모든 여자를 자기 여자로 만들어버리는 전설의 카사노바 류승룡을 만나게되어 임수정을 유혹 해달라고 설득을 하게 됩니다.

 

설득에 성공한 이선균은 류승룡에게 한가지 숙제를 받게 됩니다.  

아내의 모든 것을 알려달라.

 

좌충우돌 류승룡의 구애작전과

중간에 마음이 바뀐 이선균의 고군분투하는 장면에 매우 재미있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 입니다.

주말에 재밌는 영화를 찾는다면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영화보다는 원작 소설을 먼저 읽었고 그 뒤 영화로 개봉되어 관람했던 기억이있는 영화입니다.

남자 주인공인 나카무라 시도는 사별한 부인과 낳은 아들과 단둘이 살고 있으며, 남자는 간질을 앓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여름 장마가 시작하자 1년전에 병으로 사망했던 부인, 여주인공이 폐터널앞에 나타납니다.

 

이러면서 시작되는 영화는 순간순간 이별을 예상하듯 하는 말과 행동들로 인해 보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슬픈 영화를 보고 싶다면 제일 먼저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를 처음보고 그 다음에 볼때가 더 슬픈 아이러니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여자 작가 그남자 작곡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어느덧 마지막 영화 추천입니다.

휴 그랜트가 나오는 로맨스 영화는 대부분 재밌게 봤습니다.

대사와 리액선, 유머러스한 표정 등이 매우 자연스러워서 인기도 많죠.

 

이 영화는 영화 제목 자체가 작사와 작곡이므로, 중간중간 음악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매우 귀가 즐거우며 조금의 설램을 느낄 수 있는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나오는 하티하티는 조금 충격적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번 봐도 볼때마다 소소한 감동과 귀를 즐겁게 해주는 영화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주관적인 취향의 영화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중을 확인했습니다.

 

연말연시 외출을 자제하시고 치킨/피자를 시켜놓고 맥주와 영화한편보시는게 어떠신지요?

 

이상 넷플릭스 영화 추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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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개인적인 넷플릭스 추천 영화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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