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으른열정부부의 일상 Blog

728x90

Pedora 페도라 C4 카시트 완전 분해 셀프 세탁하기

안녕하세요. 게으른열정부부입니다.

 

가을부터 사용해서 겨울이 끝나가는 지금까지 사용한 페도라 카시트 C4를 세탁하려고합니다.

아이가 사용하는 만큼 자주 세탁해주면 좋겠지만, 힘들어서 자주는 못해주는 대신에 한번 세탁할 때 완전 분해해서 세탁해주는 편입니다.

 

오늘은 페도라 C4 카시트 완전 분해하는 방법과 세탁 후 조립까지 이번 포스팅에 담으려고 합니다.

 

 


Pedora 페도라 C4 카시트 완전 분해하기

셀프 세탁

조립하기


카시트 및 유모차 같은 경우 업체를 통해 세탁을 하면 3~5만원 가량 지불을 해야 세탁이 됩니다.

하지만 업체에 맡기면 어느 세제를 쓰는지, 얼룩을 지울 때 화학첨가제를 통해 지우지는 않는지 걱정이 되는게 우선입니다.

 

독한 세제와 화학첨가제는 민감함 아기 피부에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니 어쩔 수 없이 저희 부부는 셀프세탁을 합니다.

페도라 C4 카시트 완전 분해 셀프 세탁하기

오늘 세탁이 될 페도라 C4 카시트입니다. 겉보기에는 깨끗해 보이지만 카시트 커버를 살펴보면 이것저것 많이 묻어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먼지도 많이 붙어있어서 분해 세탁을 진행하려고 합니다.

 

먼저 카시트를 고정하는 바닥과 카시트를 분리해줍니다.

차시트 바닥과 수평을 맞춰주는 다리의 위쪽에 달린 푸시버튼을 눌러서 고정을 해제시켜줍니다.

 

 

 

 

 

페도라 C4 카시트 완전 분해 셀프 세탁하기

 

고정 해제 시킨 뒤 아기 목받침대를 먼저 분해시켜줍니다.

분해는 2개의 지퍼형식으로 되어 있고 약간 힘을 주면 쉽게 빠집니다.

목받침대 커버가 위로 뽑히지 않게 고정하는 부분은 부직포로 되어있습니다. 같이 제거해줍니다.

양쪽 지퍼와 그 아래쪽의 고정 부직포를 제거하면 쉽게 빠집니다.

다음으로 카시트 안전벨트 고정부에 달려 있는 커버를 제거해줍니다. 이 부분 제거시에는 찢어지지 않게 조심해줍니다.

그리고 위쪽부터 차근 차근 커버를 빼줍니다. 빼는 방법은 -자 드라이버를 사용해도 되고, 손을 빼도 됩니다.

 

 

 

 

 

 

 

페도라 C4 카시트 완전 분해 셀프 세탁하기

카시트 옆면도 쉽게 빠집니다.

한쪽을 다 들어내니 카시트 뼈대가 들어나기 시작합니다.

목받침대 커버를 뺀 사진입니다.

페도라 C4 카시트 완전 분해 셀프 세탁하기

전체 커버를 탈거하면 이렇게 분해가 됩니다.

카시트 뼈대를 감싸주는 커버 한개와 등받이와 목받침대 커버로 나눠집니다.

카시트 안전 밸트를 제거하기 위해 카시트 커버에 달린 모든 나사를 제거해줍니다.

쉽게 하는 방법이 적혀있지만 잘 안됩니다.

그냥 속편하게 나사를 전부 제거해줍니다.

페도라 C4 카시트 완전 분해 셀프 세탁하기

나사선이 길어서 드라이버로 하면 힘드니, 전동드라이버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나사를 다 풀면 카시트 뼈대를 감싸고 있는 양옆판과 뒤판이 분리됩니다.

쉽습니다.

안전벨트를 풀어줍니다.

 

 

 

 

 

 

아기 어깨가 쓸리지 않도록 하는 부분에 많이 더럽습니다.

이 부분을 제거하기 위해 드라이버를 사용하게 탈거해야합니다.

완전히 드러난 페도라 카시트 뼈대입니다.

내부가 지져분합니다.

청소해야합니다.

안전밸트 바클 부분의 스펀지가 모두 드러나 있어서 아기 손수건으로 수선을 해주려고 합니다.

스펀지가 나와 있던 부분은 손수건으로 막아뒀고, 뭔가 포인트를 주기 위해 흰실로 별을 만들었는데, 실패한 듯 합니다.

 

카시트 커버 중 목뒤쪽의 커버가 길게 플라스틱이 붙어져 있는데 뺄때 힘을 써서 인지 매듭이 모두 풀려있습니다.

이 부분도 수선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실을 사용하기 전에 집게핀으로 고정을 해둡니다.

 

검은실로 한땀한땀 바느질을 해줍니다. 기존 기계로 바느질 한 것보다는 튼튼한 거 같진 않지만, 손으로 만저보니 내구성이 있어보입니다. 이제 세탁기에 중성세제 또는 식초물을 가지고 세탁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하면 분해는 끝납니다.

 

 

 

 

 

 


세탁 건조가 끝나면 조립을 해야하는데 여기서부터는 조립파트 입니다.

조립 파트는 순서가 달라지면 저처럼 꼬이게 되니 잘 따라오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알콜솜으로 닦아낸 카시트 뼈대입니다. 전보다 깨끗해진 것 같습니다.

페도라 C4 카시트 완전 분해 셀프 세탁하기

제일 먼저 카시트 안전 밸트 부분을 체결해줍니다. 아기가 물고 빨고 했던 안전밸트 부분을 체결해줍니다.

세탁된 안전밸트 부분과 안전밸트 기능을 하는 밸트가 꼬이지 않도록 잘 결합해줍니다.

 

잘 결합이 됐는지 앞에 당겨봅니다.

여기서부터는 제가 조립하다가 순서가 꼬여서 커버가 미리 씌여 있는데 커버는 나중에 씌우면 되는 거니 글을 보고 따라오시면 됩니다.

다음으로는 카시트 뼈대 양옆판과 뒤판을 결합해주는 작업을 합니다.

 

분해와 같은 방법으로 조립을 해줍니다.

판조립이 끝나면 카시트 메인 커버를 씌워줍니다.

한 부분 부분 마다 고정을 해줍니다. 

고정해주는 방법은 플라스틱 부분을 안쪽으로 넣고 바느질선이 안보일때까지 넣으주면 됩니다.

위쪽부터 씌우고 아래쪽 커버를 씌우는 게 편한 것 같습니다.

 

메인 커버를 다 씌웠습니다. 세탁 전보다 발색이 좋아졌습니다. 그 만큼 깨끗해진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목받침대 커버를 씌워줍니다. 분해와 마찬가지로 조금 힘을 줘서 지퍼를 잠그면 됩니다.

목받침대 커버를 씌우고 올라가지 않도록 고정해주는 부직포도 체결해줍니다.

 

안전밸트 체결부 커버도 장창해줍니다. 한번 세탁하고 나니 별모양이 살아난 듯 보입니다.

 

전체 조립이 완성된 사진입니다.

모든 과정은 하루에 분해,세탁,건조를 완료하고 다음날 조립을 했습니다.

전체 시간은 분해하는데 20분, 조립하는데 20분정도 걸립니다.

세탁 난이도는 상중하에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집에 세탁기만 있다면 셀프세탁 충분히 가능해보입니다.

 

분해하다가 보니 안쪽 나사선이 이미 깨져있어서 어쩔수없이 바깥쪽에서 나사를 조였습니다.

이부분은 아기가 다치지 않도록 다른 조치를 해줘야 될 것 같습니다.

 

하나 있으면 너무나도 편한 충전드라이버입니다.

 

보쉬 소형충전드릴 미니드라이버/최신형 IXO III 3.6V

COUPANG

www.coupang.com

 

이만 페도라 C4 카시트 완전 분해 세탁 및 조립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이만.

 

 

 

 

 


내용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 문의는 댓글 남겨주세요.


해당 링크에는 파트너스 링크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구매시 소정의 수수료가 에디터에게 발생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728x90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