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제버거 함박+비프스테이크 구매 리뷰
안녕하세요. 게으른열정부부입니다.
요즘 제법 날씨가 쌀쌀해져서 출퇴근용 코트를 장만할 요령으로 인터넷쇼핑 중에
크라제버거 함박스테이크 광고가 눈에 들어왔다.
무심결에 클릭해서 구경..
안그래도 코로나 때문에 외식도 못했는데 이걸 보니 너무 맛있어 보여서 홀린듯이 선택하고 결제까지 했다.
결제하고 보니 함박 6팩 비프 6팩에 22,500원이면 싸게 잘샀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분이 좋았다.
비록 요리하면 저런 광고와 같은 비주얼은 아니겠지만..
크라제버거란 이름이 너무 익숙해서 어디나라 제품인지 찾아봤는데
맙소사, 한국기업이였다.
나무위키를 찾아보니 블라블라
크라제버거는 해외에서 체인이 들어온 것이 아니라, 국내 자생 버거 체인이다. 이름과 마크, 특이한 크라제라는 이름 때문에 누구도 한국 프랜차이즈라는 것을 모르고 있다. 의도적으로 국내 브랜드임을 감춘 측면이 없지 않다.
- 나무위키
이렇다고 한다.
처음 알았지만 뭐 몰라도 맛있으면 되지 뭐라는 생각에 기억을 안(못)하기로 했다.
21일 정오쯤 주문했고, 23일 오늘 정오쯤 도착했다.
냉동식품?냉장인가 아무튼 식품 답게 스티로폼 박스로 배달이 왔다.
언제나 동봉된 박스를 여는 것은 신나는 일이다.(내돈..)
구매한 상품들이 정리가 잘되어 정리 되있었다.
내부는 아이스팩 때문인지 얼어있던 식품들 때문인지, 아니면 둘다인지로 차갑게 유지되고 있었다.
크라제버거 함박+비프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6팩
비프스테이크 6팩
함박스테이크는 압축비닐로 쌓여있고 비프스테이크는 플라스틱용기에 담겨있다.
왜지? 둘다 플라스틱용기에 담지~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이유가 있겠지 싶었다.
시간이 흘러 아기 밥도 주고 저녁을 먹을 때 함박스테이크 1팩을 꺼내 먹기로 했다.
나는 전자레인지 조리 방식을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오늘도 끓는 물 조리 방법으로 조리할 계획이다.
물을 넣고 가스레인지에 물을 올리자 금새 물이 끓어서 통째로 넣었다.
맛있어져라..
요리가 될 동안 같이 먹을 계란후라이도 했다. (계란후라이는 역시 두개씩 먹어야...)
4분 정도 함박스테이크를 끓는 물에서 익혔다가 꺼냈다.
역시 생각대로 광고사진과 달랐지만 소스냄새가 좋았다.
이쁘게 하고 싶었지만, 집에 마침 풀도 떨어지고 소스도 없어서 우선 밥+계란후라이만 넣고 찍었다.
지금 봐도 맛있어 보이진 않네..
어찌됐는 김치와 김, 이모님이 가져다주신 메추리알조림으로 간단히 식사를 끝냈다.
크라제버거 함박스테이크 총평!
맛 : 단짠소스가 다했다. 고기맛을 모르겠다. 고기특유의 냄새는 없음.
가성비 : 22,500원 12팩, 1팩에 1,875원이면 괜찮은 가성비.
추가구매 : 안함. 이유는 밥먹고 블로그 쓰고 있는데 속이 쓰리다. 너무 소스가 강한듯.
다음에는 크라제버거 비프스테이크를 먹어보고 후기로 올리겠습니다.
이만.
2021.05.03 - [추천쇼핑물품] - 크라제버거 함박스테이크 비프스테이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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